오늘은 뭐 먹지?
늘 점심시간이면 이 말이 누구라고 할것없이 나온다.
오늘은 여기요~~하면서 이팀은 말한다.
카리스마있는 이팀이다.
창화당~~
만두가 맛있는집이라고 간판에 적혀있다.
나는 새우완탕면을 시켜 먹으면서
한껏 속으로 HAVING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이것을 먹을 수 있는 직장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금액에 구애받지않고 시킬수 있는 이 회사에 다시 감사하며
내가 여기에 근무하게된것도 나의 능력이고 나를 소개해준 귀인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어와서
한가한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퇴근후
모처럼 우리대장 출장가고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기에
양천도선관에 도선반납하고 다시 한권의 책을 대여해왔다.
스몰빅
되돌아오는길 ..행복한세상을 지나오면서
에슐리에서 혼자만의 만찬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식사대는 2만원정도할텐데 머리를 굴리면서
교보문의 핫플레이스에서 내가 사고자하는 고체물감 가격을 보고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고자 일단 핫플레이스로 들어갔다.
사쿠라코이 고체물감
24색은 4만원 18색은 3만원~~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2만4천원 1만8천원~~ 우와
순간으로 오늘 저녁 만찬은 HAVING하면서 보내기로 했다.
언젠가 혼자 찾은적이있었다. 창문가에 앉아서 그때도 그림그리면서 점심식사를 즐겼었는데
그때는 직장을 다니지않았을때... 그때도 행복했었다.
들어서니
9시까지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괜찮다고 해서
조용한자리를 안내받아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져왔다.
생각보다
튀기고 굽고 치즈가 많다.
나는 회종류를 좋아하는데 샐러드도 오늘은 많지가 않다.
일단 몇접시를 들고와서
스케치를 하고 사진을 찍어왔다.
앞자석으로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 4명이 우루루 들어와서는 열심히 이야기하며
핸드폰으로 야구를 관람하며 즐기고 있다.
우리학교다닐때는 이런곳이 없었을 뿐더러
여유가 없어서 먹지를 못했는데 시대가 변했음을 직감한다.
어느사이
30분남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내가 8시가 넘어서 들어온것을 깨달았다.
아뿔사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면서 그림을 그릴려고 했었는데.. 아쉽지만
나머지 커피한잔으로 계산하고 나왔다
다음으로 혼자는 애슐리 안올려고마음먹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겠다라고 달래면서 ...
스케치해온 그림을 쓱싹 색을 올렸다. 색을 다 칠하지는 못했지만
역쉬 10분안으로 끝났다. 좀더 신중하게 색칠을 해야겠다.
'그림일기 30일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에 가볼만한곳-안산 둘레길 (0) | 2020.05.19 |
---|---|
건강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연습 (0) | 2020.05.15 |
그림그리기 프로젝트30-3 (0) | 2020.05.12 |
꽃차를 마셔볼까요??? (0) | 2020.05.12 |
그림그리기 프로젝트30-2 (0) | 2020.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