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30일 프로젝트

매일그림그리기 서초동 점심시간 100-45

draw-hee 2020. 8. 10. 09:44

스몰스텝-27번째

토요일 일요일은 왠지 푹쉬어야한다는 생각인지 글을 올리지않고 있는것을 일정을 보면 보인다.

루틴에는 매일 쓰는것으로 표기되어있지만, 그리고 이번주는 애를 쓰지않기로했다.

비가 계속내리고 안양천은 물이 가득찼다가 물이빠졌다가....반복을 하고 있다.

어제는 비가 와도 오전에 안양천을 걸어보기로 했다.

다행히도 들어가는 입구에 쳐져있던 출입금지도 쓰러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어 들어갔다.

자전거도로는 이미 물에 잠겼고 그나마 데크로 되어있는 산책길은 걸을수가있었지만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늘걷던 길만 걷고 되돌아왔다.

그때만해도 지난밤의 상황이 많이 좋아진것 같았다.

하지만 오전내내 내린비 그리고 오후에 반짝 해가 났기에 아롱이 데리고 안양천에 갔다가

이렇게 안양천 안내판위까지 지난밤에 물이 차여있었다는것을 알수있었고

아침에 걸었던 데크산책길도 오후에는 이렇게 모두 잠겨버렸고 안양천내려가는 입구조차 출입금지판이 세워져있었다.

하루그림 방에는

토요일, 일요일 어김없이 그림은 올렸다...나와의 약속이니깐

금요일 점심시간 서초동 산책길에 이곳을 그려야지했던 카페를 찍었다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눈길이 가서

그이들을 그렸다.

스케치만 올렸다가 일요일에는 스케치 채색을 한것을 올렸다.

매일 주변의 사진을 찍다가 보니

요즘 직장여성들의 패션을 볼수가있다. 이렇게 스커트 길이가 길어졌구나~~패턴이 이런스타일이구나~~

월요일이다~~다시 점심시간 산책길에서 어떤 모습과 마주할지 기대가 된다.

#스몰스텝 #그림일기# 서초동# 안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