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30일 프로젝트

매일그림그리기 프로젝트 100-35

draw-hee 2020. 7. 28. 10:12

스몰스텝-17번째

아침에 스몰스텝방에서 마이루틴 앱에 대해 나도 해봐야겠다..생각되어 지하철에서 앱을 깔고 실행을 하니 영 제대로 되지않는다.

카톡이 제대로 열리지않고...그러다보니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영어회화 할려고 했던것이 무산되고 말았다.

​사물실에 도착하여 드디어 pc로도 된다고 하기에 열어서 실행을 했더니 역시 나는 핸드폰보다 pc가 편함을 느낀다.

마이루틴 11가지 밖에 안된다. 그래도 그것이라도 매일 실행해서 꽝이없는 날을 만들어야겠다.

어제는 일요일 7017SEOULLO를 다녀와서 사진을 쭈욱 보았더니 파란피아노가 제일 인상에 남는다.

그래서 나이드신여성분이 파란피아노앞에서 피아노를 치시는 모습이 참 이뻐서 그걸 그렸다.

7017서울로에 있는 피아노
파란피아노와 단풍나무

파란피아노도 인상적이었지만

평소에는 이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지난일요일에는 두곳이 피아노있는데

피아노를 치던 여학생들

이 학생들도 피아노를 치고있었다.

삭막한 도심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은 참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았다.

많은 나무들과 꽃들

아래로 보이는 도심공간...서울역과 지하철

7017서울로에서 내려다본 서울역정경

그리고 수국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나무수국
수국

내가 수국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수국이다.

하나씩 별꽃들이 피어나는것에 난 이것을 보면 가슴이 설레인다.

모임이 있던날 우연히 서울역쪽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여 걸어올라가다가 분당과 인천에 사는 분들이 한번도 못가봤다고해서

실은 나도 처음이었지만 7017서울로를 걷기로 했었던것이다.

70년대 세워진고가도로가 2017년에 일반인이 걸을수있는공간으로 만들어진곳 2017SEOULLO

#그림일기 #스몰스텝 #2017서울로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