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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묘 - 신발 그리기

draw-hee 2006. 6. 15. 20:35
소묘 -신발그리기-


1. 단화의 실물 사진이다.

2. 단화를 화면 구도에 맞게 대략의 크기와 위치를 잡아 그린다.

3. 보다 세부적인 묘사와 더불어 우선 특징적인 큰 덩어리를 관찰하고 어두부분과 밝은 부분을 구분하여 명암을 넣는다.

4. 어두운 부분에서 더욱 어두운 부분을 한단계 더 명암을 나누어 진하게 그린다. 이때 점차적으로 세부적인 형태도 같이 잡아준다.

5. 밝은쪽의 명암은 아직 넣지 않은 상태이며 신발의 구겨진 부분만 우선 그렸다. 또한 어두운 쪽은 연필을 진하게 사용하여 그리되 반사광이 잘 살아 나도록 신경써야 한다.

6. 발은쪽 구겨진 부분의 명암과 가장 밝은 부분의 명암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주고 시선과 가장 가까운 부분을 보다 세부적으로 묘사하였다. 또한 각 부분을 이전 보다 정리하여 묘사하였다.

7. 신발 앞쪽의 세부 확대 이다. 앞의 요철 부분은 시선이 가까울 수록 더욱 세밀히 하였으며 요철이 많다고 하여 모두 묘사하게 되면 자칫 복잡하게 되므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하였다.

8. 시선과 가장 가까운 부분이다. 세심한 주의와 묘사가 필요하다. 이 그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9. 신발의 접힌 부분의 묘사에 신경써야 하며 어두운쪽으로 접혀진 부분을 반사광을 많이 주어 밑창 부분과 구분이 가게 하였다. 사실 밑창 부분에 반사광을 많이 넣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며 밑창이 위의 부분보다 무겁기 때문이기도 하다.

10. 신발의 뒷 부분의 모습이다. 눈에 잘 들어오는 부분만 대략의 형태를 묘사하였다. 튀어나오거나 꺽여진 부분은 지우개를 날카롭게 하여 선으로 지워가며 묘사하였다. 또한 가장 뒷 부분으로 갈 수록 흐릿하게 그려 흰 종이에 뭍히게 하였다.

11. 신발 앞 부분의 전체화이다.

12. 신발의 들어가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앞(발등부위)과 차이를 많이 내 주어야 하므로 앞은 밝게 상대적으로 신발이 들어가는 부분은 어둡게 묘사하였다. 이 그림에서 가장 진한 부분이다. 경계의 묘사가 끝났으면 점차 밝아지게 묘사하여 이 부분이 시각을 자극하지 않도록 한다.

13. 신발 중간 밑 부분의 그림이다.

14. 신발 뒷 부분의 그림이다. 묘사에 치중되어있으므로 어두움 부분을 전체적으로 칠하여 통일감을 주도록 하였다.

15. 신발 앞 부분의 확대 사진이다.

16. 이제 그림자 처리를 하여 완성하였다.
<<그림자 처리는 다음 확대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로 하자.>>

17. 신발 앞 부분은 들려 있으므로 진하게 칠하여 바닥과 떨어지는 효과를 내었다. 또한 점차 신발과 멀어질 수록 연하게 단계를 지어 그렸다.

18. 신발의 중간과 뒷 부분의 그림자 인다. 역시 앞의 처리 방식과 같으나 튀어나온 부분은 검은 그림자를 적게 하고 들어간 부분은 많게 하여 들죽날죽한 모양에 신경썼다.
출처 : 내마음의 캔버스-그림이야기
글쓴이 : 스카이블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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