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나의 취미중에 하나

욕조에 뜨거운물 받아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이다.

일본생활에서 묻어온 하나의 습관처럼된 취미

 

책을 들고 있자면 물에 젖지않도록 조심하면서

책을 든 팔이 불편하면 또다른 방법을 구상하면서 한시간은

눈깜박할사이다.

 

오늘은

구독하는CASA리빙을 들고 읽으면서

김점선화가의 에세이를 읽는데..이글 분명히 저번에 사용했던 글인데

...일월달 그 화가가 글을 다 못써서 아마도 땜방했나..보다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또 다른 칼럼을 읽는데 도중....미술상수상자 이야기가 나오면서[쉬리][태극기 휘날리면서] 요즈음 뜨는 영화어쩌구저쩌구 글이 적혀있다...아니 지금 그 영화가 언제적 영화인데 이번호에 이런 글이 실렸는가..여기도 지적해야하겠네..하면서

까사리빙에 글적을 것을 염두에두고 계속읽어내려갔다.

 

한곳에 눈이 집중하는것

다름아닌 가방에 점박이 강아지가 실린 것을 보고

아하...올해 개띠에다 가방에 우리 다롱이 어릴적 이쁜사진을 박은 가방을 제작해보면

어떨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바쁘다

 

리센시아21 사이트도 만드는중이고

선전용 아니면 저가로 가방을 제작하면 좋을듯한데 어느 공장에서

대량아닌 소량은 제작이 될까...이런저런 생각에

빨리 이미지를 스케치해야지 하면서 목욕탕을 나왔다.

 

욕탕바로 앞의 책꽂이에 읽던 책을 올려놓으면서 무심코 책 표지를 내려

본다.

 

2005년 JANUARY ...占2005년 당신의 운세는?????????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