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칼라별 코디법

draw-hee 2005. 10. 17. 13:10

칼라별 코디법

일단 요즘같은 간절기에는 후드 티셔츠를 하나쯤 갖고 계시면 좋을 듯 해요. 봄,가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이너웨어로 활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죠.

후드티셔츠는 청바지, 카고바지, 청스커트 등 캐쥬얼이나, 츄리닝에도 잘 어울리구요.
소재와 스타일에 따라서 여성스런 느낌의 스커트와도 매치가 잘 되지요^^

     
     

[톤 온 톤 컬러]
옷을 입는 가장 쉬운 방법이예요. 색상은 동일하게 하고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배색하는 방법이죠.
예를 들면, 스카이 블루와 푸루시안 블루, 베이지와 브라운 등의 컬러를 배색하는 것이죠.
이런 코디네이션은 같은 색상의 계열을 쓰므로 조화롭고, 차분하면서 우아함을 느낄수 있어요.
반면에 너무 단조롭고 평이하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작은 액세서리나 소품을 사용하면 지루한 느낌을 덜 수 있어요.

     
     

[톤 인 톤 컬러]
같은 명도와 채도에 색상만 달리해서 배색하는 방법이랍니다.
동일한 명도와 채도의 옐로우와 레드, 블루와 그린 등의 컬러의 배색이죠.
또는 보색으로 배색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아주 화려하고 동적인 느낌이 강해서
캐쥬얼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그만이지만,
평소 색 감각에 자신없는 분들은 피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파스텔톤칼라 ]

모든 여성들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주는 파스텔톤!

그 은은하고 화사하면서도 경쾌한 감각에 빠져 볼까요 ^ ^!

 
    [핑크(pink)]- 행복한 날에 여성들의 옷의 컬러로 많이 선택되는 핑크는
그 특유의 사랑스런 이미지 뿐만아니라 스포티 이미지나 샤프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로도
변신이 가능하답니다.
의외로 어린아이들보다 성숙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핑크는 파스텔과 매치할 경우에는
무난하고 화사한 느낌을 살릴수 있고, 핑크와 무채색의 매치는 핑크를 한결 돋보이게 한답니다.

특히 달콤한 핑크에 블랙을 가미하면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요.
비비드 컬러와의 매치는 청색 계열은 그런데로 어울리지만 다른 비비드
톤과의 매치는 고도의 색감각이 필요한 부분이죠.



 
   [스카이 블루(sky-blue)]- 상쾌하고 명랑한 색감이 매력적인 스카이 블루
경쾌한 분위기로 입어야 제 멋을 살릴 수 있어요.
따뜻한
색들과 매치하거나 대조적인 톤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단, 비비드 컬러는 매치하기 까다로우므로 액센트 컬러로 살짝만 사용하세요.

 
  [민트(mint)]- 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민트! 마른 여성들이 입으면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면서 한층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민트그린은 화이트 컬러와
매치할 때 가장 상쾌해 보여요
. 화이트가 민트그린의 심플함을 한층 세련되게 받쳐주거든요.
파스텔 컬러와는 어떤 컬러라도 무난히 어울리며,
블랙 컬러와 매치할때는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민트그린 역시 차가운
색과의 매치가 좋아요.

 
   오렌지(orange)]- 오렌지는 자주 쓰이는 컬러는 아니지만
대담하게 자신을 연출하고 싶을 때,
또는 효과적인 액센트 컬러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랍니다.
컬러 매치로는 역시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컬러와 함께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레드의 대담함과는 또 다른, 심도 있는 개성을 풍길 수 있어, 레드의 강렬함이 싫증난 분들이라면
경쾌한 오렌지의 매력을 발산해 보는건 어떨까요?

 
   [바이올렛 (violet)] 신비롭고 고귀한 느낌을 바이올렛은 그 때문에
컬러 매치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색이랍니다.
바이올렛은 고급스럽고 개성있게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레이 컬러와의 매치는 지적이면서 우아한 느낌을, 비비드톤이나 반대색과의 배색은 개성있는
옷차림을 나타낼 수 있어요.

그 중 오렌지나 핑크 컬러가 의외로 아름답게 조화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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