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림그리기 프로젝트30-30

스몰스텝-12번째

 

오늘도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다.

뉴스에는 비가 엄청내린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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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가 오면 좋다....그냥 좋다..

지하철내리면서 앞에 우산쓰고가는 사람 사진찍을뻔했다.

역쉬 우산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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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시간 교대앞쪽으로 걸어갔다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을 찍어와서 스케치를 했었다.

그런데 스케치를 하면서

다른사람처럼 선으로만 그려볼까???하다가 결국 지저분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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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내가 지금 그림을 그리면서

부족한 채색공부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짙으니

그래~~~내 생각대로 주변의 사물을 그리고 채색을 하다가보면 나에게 맞는 채색이 나오겠지...라고 위로해본다.

비가 오는듯 안오는듯하게 가늘게 내리는 순간

그리고 그림 노트도 200g패드로 바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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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가가지고다니던 노트는 120g이라고 했지만 더 얇아보이고 재생노트같은 느낌의 노트라서

채색을 하면 금방 울어버린다.

채색하기 좋지는않지만 쉽게 스케치하고 늘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을 적을수 있어 애용을 하고 있다.

어제 한번 집에 놔두고 왔더니 그렇게 허전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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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다시 쓰던 노트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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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그림 시즌3방에는 스케치한 이것이 나의 마음에 들지않아서

일전에 그려놓은 그림을 올렸다.

 

 

그래~~이런 그림을 더 자신있게 그릴수있을때까지 계속~~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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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이 프로젝트30일이 되는날이다..

그동안 내가 생각해도 많이 늘었고 부지런해졌다.

나에게 수고했다고 오늘은 선물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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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스몰스텝 #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