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판을 밀어 분청 <흰색 화장토>을 칠한후 밑그림을 그린 상태입니다
일반 수채화나,유화 작업 단계로 보자면 도화지/켄바스에 밑그림을
그린 단계라 할수 있습니다
흙의 종류는 조합토, 세인토, 잡토 등을 사용한것이구요
크기별로 사각 나무틀을 만들어 안에서 판을 앞,뒤로 밀어 가면서 만드는데
약 10여회 앞,뒤로 둥근 로울러 막대로 다져 갑니다
1개의 흙판을 만드는데 1시간 내외 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약 3주간 비닐로 씌어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 갑니다
급격히 말리면 갈라지거나 둥글게 휘어 집니다
건조에 성공>하면 초벌구이를 하는 거지요
흙은 급한 이유를 이해 하지 못해요 그래서 인내를 배웁니다
초벌구이가 끝나면 채색을 합니다
채색이 끝나면 약 1000 도 정도로 재벌구이 하는거지요
저화도 <낮은온도>...고화도 <높은온도>를 구분해서
흙을 사용하며 채색 안료 또한 고화도 저화도 안료를 다르게 사용 합니다
고화도는 1,200도 내외...저화도 라꾸 소성은 1,000내외 이지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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