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딩
블렝딩이란 하나의 색이나 톤이 다른색으로
점차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채화에서 이 예를 찾자면
웨트 인 웨트(습식 번지기)가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담채기법도 적당한 방법이구요.
풋사과를 통해 수채화 /과슈(불투명 수채)/ 아크릴로 그 방식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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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엷은 초록색을 칠한후, 아직 채 마르기전에 짙은 초록과 밤색을 칠합니다.
이를 마르도록 놔둔 다음, 젖은 붓으로 작은 붓획을 구사하여
신중하게 혼합하여 톤을 나타냅니다.
세밀히 관찰하면 자연스럽게 녹색계통이 블렌딩되어 하나의 구 형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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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슈 - 불투명 수채화 >
과슈로 엷게 칠할때에는 수채화방식과
같은 방식이 사용될수 있지만 여기서는 먼저 빳빳한 붓으로
밑칠을 한다음, 그 위에 물기가 없는 뻑뻑한 물감으로
두텁게 바르면서 색을 혼합하였습니다.
사과의 윗부분은 짙은 색위에 옅은 색을 칠한것입니다.
세밀히 관찰하면 마치 유화와 아크릴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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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수채화와 달리 아크릴은 빨리 마르므로
블렌딩 기법을 쓰려면 지연시키는 미디엄을 써야 더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 미디엄은 물감의 투명성도 높여주기 때문에
그림자를 처리한 붓획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세밀히 관찰하면 자연스러운 블렌딩이 되었으며 수채화보다는 두터운 밀도감을 보입니다.
출처 : 수채화의 미학
글쓴이 : 베아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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