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그림그리기 도전 100

산책길에 만난 차고 -매일그림그리기 100-7

draw-hee 2020. 9. 15. 11:39

가을이다.

가을이 오면 - 이문세의 노래

가을이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레게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에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부르면 떠나온 날에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수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래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추억이 아직도 내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이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참 오랫만에 이노래를 들으니 옛날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

가을이다...

이가을을 좀더 풍성하게 가꾸어야겠다...라며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산책길에는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발걸음이 가벼웠었는데

서초동에는 그림그리고 싶은 집들이 많이 있어 좋다.

그런데 이것을 발견했다.

집은 오래전에 지어졌고

낮은 승용차가 늠늠하게 들어갔던곳이지만

요즈음에는 높은차가 많이 나오니 이차가 들어가지못하고 걸쳐있는모습 ㅋㅋㅋ

내집은 아니지만 이차고는 제 몫을 못하고 있으니 차고대문을 고쳐야하나??? 하는 느낌이 들어

혼자서 씨익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아니면 차를 바꾸던지 ㅋㅋㅋㅋ

밖에 세워진 오토바이도 저 차고에 들어가고 싶어할텐데........

그리고 내려오면서

백일홍나무가 이쁘게 피어있고 호박덩쿨이 담장을 넘어서 걸쳐있는집을 발견하고 찍어왔다.

그리고 이곳은 돌담과 벽돌을 그려보기 좋은 집인것 같아 찍어왔다.

이그림을 그리고는 한동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담쟁이넝쿨을 그리고 싶었는데 딱 이집이 나와서 너무 기뻤던 하루였다.

#스몰스텝 #매일그림그리기 #서초동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