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30일 프로젝트

매일그림그리기 을왕리 100-39

draw-hee 2020. 8. 3. 10:45

스몰스텝-21번째

토요일은 왠지 일주일동안 수고했다라고 나스스로 풀어져도 돼!하면서 나름 변명을 하게 만든날이다.

아침에 하루그림방에도 일부러 그림을 올리지않았던것은

금요일 그림을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지않은 탓도 있지만 왠지 내가 꼭 일등으로 올려야하나? 너무 집착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후내내 빈둥빈둥...무엇을 해야하는데 하면서 하지않고 있는상태

그래도 나와의 약속인데 안올리고 나니 내가 불편하다..

할수없이 강진에 내려갔던 나의 사진을 10분그리고 올렸다.

강진 사진중에서

그러다가

오후에 을왕리에 모임이 일박2일로 잡혀있어서 가야한단다..

아롱이가 걱정되었지만 일찍오지...하는 생각에 급히 준비하고 을왕리로 떠났다.

17-8년전에 을왕리랑 무위사를 다녀온 기억이 나지만

그동안 도로가 완전히 바뀌어있었다.

인천공항가는 고속도로는 비가온탓도 있지만 너무 한적하다

지는해도 너무이뻤었다.

인천공항 대교
고속도로가 너무 한적하다
인천공항 가는길에 만난 동상

 

인천이 많이 변화해있었고 이동상은 처음보았다...그동안 인천으로 오지않았다는 증거.

아~~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물씬 들게한다.

도착하니

젊은이들도 몇팀 와서 다른건물에 차지하고 있고

여름휴가철이란것을 실감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점령하고 있었다.

우리팀 인원들은 모두 바베큐준비를 하고있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밤에 아무래도 내일일도 있고 아롱이 걱정되어서 모두를 뒤로하고 나왔다.

 

을왕리 오아시스 팬션도 이뻐서

이것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파라솔아래는 얕은 풀장이다...

#그림일기 #스몰스텝 #오아시스팬션 #을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