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30일 프로젝트

매일그림그리기 프로젝트 100-31

draw-hee 2020. 7. 24. 10:16

"스몰스텝-13번째"

어제밤에 많은비로 인해 부산 등 남부지방에는 피해가 큰것같다.

출근길에 감나무밑에 떨어져있는 감들과 벌써 낙엽이 떨어져있는것을 보고

자연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출근했다.

간밤의 비로 인해 떨어진 감들

어제 점심시간 산책길

비가 오는데도 산책간다고 하니 직원들이 혀를 내두른다....그러기나 말기나..ㅋㅋ

비오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찬스를 놓칠수는 없다.

비오는날 아이스바를 먹는 아이들

롯데빌리지로 올라가는길에

만난 이 친구들.

얼른 핸드폰눌렀다.

롯데빌리지와 교대담벼락

비는 조금씩 내리고....이길위로 쭈욱올라갔다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새로운곳이 나오고 이쁜카페가 있다.

서초동 카페 

비가오니 야외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없고 안에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내려오는길

Kim's Home 서초동

이쁜 우체통과 택배함이 눈에 띄고

Kim's Home 이라고 집에 쓰여진 빨간곳이 마음에 들어서 이것을 그려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찍어왔다.

그리고 걸어내려오는길에

다시 만난 아이들

이 두친구를 다시 만났다.

아마도 형제인것같다..

그리고

난 이두형제를 그리기로 마음먹고 살펴보니

우산쓰고 아이스바를 먹는 아이들

비오는날도 아이스바를 사먹고 싶었던모양이다.

정겨운모습에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집에가서 색을 올렸다.

역시 채색은 종이로 인해 원하는만큼 안나왔고 물감이 골고루퍼지지않고 한곳으로 뭉쳐버린다.

이래저래 해보다 보니

휴지로 찍어내는 또하나의 기술을 안겨주었다.

서초동 커피&와플
커피&와플의 빨간 파라솔과 스쿠터

며칠전에 찍어논 사진...어제는 비가와서인지 의자를 걷어논상태였다.

이것도 최대한 간단하게 그려보자..라고 생각하면 쓱삭스케치를 해서

색을 올렸다.

나무바닥을 휴지로 닦아낸것이다.

이렇게 어제는 두작품을 했었다.

하루그림 시즌3 방에는 오늘 아이그림만 올리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어제 프로젝트30 수고했다고 나에게 선물하기로 했건만

선물을 못했다...오늘 나에게 무슨선물할지..고민해봐야겠다.

#그림일기 #스몰스텝 #서초동 #비오는날